‘설경구♥’ 송윤아, 자녀 교육 고민 “조바심 떨칠 수 없어”(PDC)

박수인 2023. 4.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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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아이들 교육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송윤아는 "사실 저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고 밖에서 아이들과 놀고 여러 다양한 경험을 해야 정말 좋다는 걸 알면서도, 그 시간에 숙제를 해야지, 그 시간에 문제를 풀어야지 하는 조바심을 떨칠 수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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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송윤아가 아이들 교육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4월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서는 송윤아가 제주도에서 사는 캠핑카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송윤아는 "사실 저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고 밖에서 아이들과 놀고 여러 다양한 경험을 해야 정말 좋다는 걸 알면서도, 그 시간에 숙제를 해야지, 그 시간에 문제를 풀어야지 하는 조바심을 떨칠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인천에서 살았던 캠핑카 가족의 아버지는 "도심에서와 여기가 너무 다른 게, 제가 어느 날 아이들을 데리러 학교에 갔는데 방과 후에 아이들이 다 나오지 않나. 노란차와 와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 가버리는 거다. (방과 후에) 만나서 뛰어노는 친구들이 없더라. 여기서는 딸 아이가 집에 안 오려고 한다. 풀밭 운동장에서 뛰어 노느라"라고 했고 캠핑카 가족의 어머니는 "학교에서 자기가 뜨개질 동호회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송윤아는 "자연을 벗 삼아, 친구 삼아 아이들이 맘껏 모든 걸 생각하고 느끼고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게, 저희 같은 사람이 내지 못하는 용기가 있으신 것 같아서 너무 부럽기도 하다"며 감탄했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5월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PDC'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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