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생후 40일 남아 두개골 골절 사망…경찰, 친모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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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생후 40일 남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경찰청 여성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51분께 인천시 서구 한 주택에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아동학대를 의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A군의 친모를 피의자로 특정해 28일 낮 1시23분께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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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생후 40일 남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경찰청 여성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51분께 인천시 서구 한 주택에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군은 당시 친모가 발견해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오후 8시8분께 끝내 숨졌다.
아동학대를 의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A군의 사인을 "오른쪽 귀 위쪽 머리뼈 골절 및 약간의 출혈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며 경찰에 구두소견을 전했다.
경찰은 A군의 친모를 피의자로 특정해 28일 낮 1시23분께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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