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새 상임감사에 성중기 전 서울시의원

권혜정 기자 2023. 4. 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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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신임 상임감사에 성중기 전 서울시의원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성중기 감사는 제9~10대 서울시의원 임기 동안 교통위원회에서만 줄곧 활동해 온 자타공인 '교통전문가'다.

성 상임감사는 "독립성과 전문성에 기반해 감사 실효성을 제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겠다"면서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공사 내외로 소통을 강화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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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거치며 교통분야 전문성 갖춰
서울교통공사 신임 상임감사 성준기 전 서울시의원. (교통공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신임 상임감사에 성중기 전 서울시의원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4월26일까지 3년이다.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상임 감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복수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서울시장이 임명한다.

신임 성중기 감사는 제9~10대 서울시의원 임기 동안 교통위원회에서만 줄곧 활동해 온 자타공인 '교통전문가'다. 특히 소통을 중시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온 점이 인정받고 있다.

성 신임감사는 의정활동 시절이던 2020년 7호선 청담역에 미세먼지 프리존을 도입했다. 또 압구정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과 역사 내 의원·약국 규제 해소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설득에 발 벗고 나서며 시민 편익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 상임감사는 "독립성과 전문성에 기반해 감사 실효성을 제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겠다"면서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공사 내외로 소통을 강화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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