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 간 '성폭력'…동료 집까지 찾아가 폭행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4. 28.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직장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에게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2형사부(송병훈 부장판사)는 같은 회사 여직원이 집에 들어가 폭행하고 유사강간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포스코 직원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포스코에 다니던 A씨는 지난 2022년 5월 29일 새벽 같은 부서 여직원 집에 들어가 여직원을 폭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직장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에게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2형사부(송병훈 부장판사)는 같은 회사 여직원이 집에 들어가 폭행하고 유사강간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포스코 직원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포항법원. 김대기 기자


포스코에 다니던 A씨는 지난 2022년 5월 29일 새벽 같은 부서 여직원 집에 들어가 여직원을 폭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증거와 진술 등으로 미뤄봤을 때 피해자를 폭행해 상해를 가한 사실과 유사강간한 사실이 인정된다"는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