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한지문화제 어린이날 개막…5월 원주 축제 다양

신관호 기자 2023. 4. 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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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제25회 한지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가 강원 원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제25회 한지문화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색으로 떠나는 종이여행'을 슬로건으로 원주 지형을 한지와 키네틱 윈드아트로 구현한 '종이의 숲', 시민들이 참여하는 '달빛정원'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년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원주지역 대표 꽃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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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용수골꽃양귀비축제…19일~6월 6일 판부면
제21회 장미축제… 26~28일 단계동 장미공원서
제25회 한지문화제 포스터. (원주시 제공) 2023.4.28/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오는 5월 제25회 한지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가 강원 원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제25회 한지문화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색으로 떠나는 종이여행’을 슬로건으로 원주 지형을 한지와 키네틱 윈드아트로 구현한 ‘종이의 숲’, 시민들이 참여하는 ‘달빛정원’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지패션쇼’도 펼쳐진다. 패션쇼에는 지난달 공개 모집한 시민들이 모델로 나서 무대에 오른다.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는 판부면 서곡리에서 제16회 용수골꽃양귀비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원주지역 대표 꽃 축제다. 올해 축제는 3만3000㎡에 달하는 꽃밭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등이 만개한 장관을 볼 수 있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제21회 장미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에는 공연무대와 체험부스, 로컬푸드 장터와 농산물 부스, 플리마켓존,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이어 레크리에이션 게임대회, 버스킹 공연, 장미음악회, 댄스 경연대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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