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별관 준공은 국민중심 책임수사 진지구축”

양희문 기자 2023. 4. 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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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청사 준공은 단순한 건물의 완성보다는 최고 수준의 수사전문부서들을 한 곳에 모아 도경찰청 중심의 수사체제 시스템을 온전히 확립한 것으로 '국민중심 책임수사'의 진지가 구축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8일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준공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기념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해 신현기 북부자치경찰위원장, 황의민 경우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장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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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에 수사부서 집중 배치 수사 업무 효율성↑
준공기념식에 윤희근 경찰청장 등 100여명 참석
윤희근 경찰청장과 이문수경기북부경찰청장이 28일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준공 기념식수에 시삽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별관청사 준공은 단순한 건물의 완성보다는 최고 수준의 수사전문부서들을 한 곳에 모아 도경찰청 중심의 수사체제 시스템을 온전히 확립한 것으로 ‘국민중심 책임수사’의 진지가 구축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8일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준공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기념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해 신현기 북부자치경찰위원장, 황의민 경우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장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016년 3월 경기북부지역을 독자적으로 관할하게 되면서 경기경찰청에서 분리됐는데, 조직 확대 및 인력 증가로 사무공간이 부족했다. 주요 수사인력이 한데 모일 수 없고 분산돼 있는 탓에 수사 및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경기북부경찰은 별관 건립을 추진, 2020년 6월 착공에 들어간 별관은 지난해 8월 완공됐다. 사업비는 239억원이다. 연면적 1만898㎡에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10개과 18개 부서에 29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청장은 “법질서가 바로선 안전한 사회, 지역주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심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 별관청사 준공 기념식(경기북부경찰청 제공)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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