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생 안드레예바, 여자 테니스 세계 톱 랭커 연파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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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세계 랭킹 194위인 안드레예바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브라질의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안드레예바는 이번 마드리드오픈 이전에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 대회 단식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르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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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러시아의 미라 안드레예바가 여자프로테니스 WTA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를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단식 세계 랭킹 194위인 안드레예바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브라질의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안드레예바는 전날 1회전에서는 2021년 US오픈 준우승자 레일라 페르난데스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마드리드오픈은 1년에 9차례 열리는 WTA 1000시리즈 대회로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합니다.
2007년 4월생인 안드레예바는 페르난데스를 꺾으면서 WTA 1000시리즈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낸 역대 세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습니다.
이날 3회전에 오르면서는 2000년 이후 통산 7번째로 만 16세 전에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에게 승리를 따낸 선수가 됐습니다.
안드레예바는 오는 29일에 생일을 맞이합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안드레예바는 이번 마드리드오픈 이전에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 대회 단식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르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결승에서 러시아의 알리나 코르니예바에 2대 1로 분패한 뒤 시상식 내내 눈물을 참지 못할 정도의 투쟁심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안드레예바는 3회전에서 폴란드의 마그다 리네트를 상대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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