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이 런웨이로’… 구찌, 다음달 경복궁 패션쇼 연다
오승준 기자 2023. 4.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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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다음달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찌는 지난해 11월 경복궁에서 '코스모고니 패션쇼 인 서울 경복궁'을 개최하려고 했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해 취소한 바 있다.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는 조선시대 왕실의 주요 의식과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행사가 진행되던 경복궁 근정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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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다음달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찌는 지난해 11월 경복궁에서 ‘코스모고니 패션쇼 인 서울 경복궁’을 개최하려고 했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해 취소한 바 있다.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는 조선시대 왕실의 주요 의식과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행사가 진행되던 경복궁 근정전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 목조 건축물중 하나인 근정전은 조선시대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으로 국보 223호로 지정돼 있다. 마르코 비자리 구찌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에서 한국 문화와 이를 가꿔 온 한국인들과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며 “과거를 기념하고 미래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경복궁에서 2024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구찌는 지난해 문화재청과 3년간 경복궁의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간 구찌는 세계적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세계에 알리자는 차원에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클로이스터, 로마 카피톨리노 박물관, 뉴욕 디아미술재단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바 있다.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는 조선시대 왕실의 주요 의식과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행사가 진행되던 경복궁 근정전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 목조 건축물중 하나인 근정전은 조선시대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으로 국보 223호로 지정돼 있다. 마르코 비자리 구찌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에서 한국 문화와 이를 가꿔 온 한국인들과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며 “과거를 기념하고 미래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경복궁에서 2024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구찌는 지난해 문화재청과 3년간 경복궁의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간 구찌는 세계적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세계에 알리자는 차원에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클로이스터, 로마 카피톨리노 박물관, 뉴욕 디아미술재단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바 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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