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광주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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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광주시 청렴시민감사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광주시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으로 전국 광역시 중 공동 1위,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된 데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청렴 도시' 광주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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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0명 선발 위촉장 수여…부패방지·시민 불편 제보·제안 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제11기 광주시 청렴시민감사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교통, 문화, 환경, 도로·건설, 보건·복지 등 5대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췄다. 오는 5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시민감사관은 ▲부패방지·시민불편사항 등 제보·제안 ▲종합·특정감사 등 참관 ▲중앙·타 자치단체와 교류·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워크숍 참석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 광주시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으로 전국 광역시 중 공동 1위,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된 데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청렴 도시' 광주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 워크숍, 타 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숨 쉴 때 공기가 필요한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듯,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며 "누군가는 깨끗한 물에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하지만 1급수 물에는 그에 맞는 깨끗한 물고기들이 산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감사관은 공직사회가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만큼 시민감사관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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