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1급수 도시"…광주시 청렴시민감사관 50명 위촉

박준배 기자 2023. 4. 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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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1급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11기 광주시 청렴시민감사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청렴시민감사관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으로 전국 광역시 중 공동 1위,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된 데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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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4.28/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청렴 1급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11기 광주시 청렴시민감사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청렴시민감사관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교통, 문화, 환경, 도로·건설, 보건·복지 등 5대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들로 5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부패방지·시민불편사항 등 제보·제안, 종합·특정감사 등 참관, 중앙· 타 자치단체 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워크숍 등에 참석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으로 전국 광역시 중 공동 1위,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된 데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감사관은 공직사회가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만큼 시민감사관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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