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캠페인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28일 '내고장·내직장 곡성愛(애)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곡성 주소 갖기 운동은 곡성에 실거주하고 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주소 옮기기를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7일 곡성군은 전남과학대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 및 각종 청년정책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옥과면사무소·대학교와 협업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로 전입신고서와 전입 지원금 신청서를 직접 현장에서 받았다.

군 관계자는 "부서별로 유관기관·기업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 및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곡성 주소 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지방세정평가 우수상 수상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전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5천만원과 포상금 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곡성군은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받았다.

안정적 군정 운영을 위해 과세자료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징수율 제고에 힘써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물가·금리 상승 등 어려운 이 시기에 군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세제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편리한 세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운영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28일 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은 치매 유병률 14.58%로 전남에서도 가장 높은 지역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지소 12곳과 보건진료소에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매 관련 검사도 한다.

거동 불편자나 교통 취약지 거주자는 이동 서비스를 이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 061-360-89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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