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vs 우영우, '백상예술대상' 트로피 주인공은?

정유진 기자 2023. 4.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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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30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막이 오른다.

이날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작품들이 경쟁한다.

올해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나의 해방일지'(JTBC) '더 글로리'(넷플릭스) '우리들의 블루스'(tv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작은 아씨들'(tvN)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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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 30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28일 오후 5시30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막이 오른다.

이날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작품들이 경쟁한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으며 오후 4시부터는 레드카펫 생중계가 진행된다. 여러 부분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더글로리' 송혜교와 '우영우' 박은빈 중 누가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 2022년 4월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올해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나의 해방일지'(JTBC) '더 글로리'(넷플릭스) '우리들의 블루스'(tv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작은 아씨들'(tvN)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국가수사본부'(웨이브)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넷플릭스) '당신의 문해력+'(EBS 1TV) '어른 김장하'(MBC경남) '히든어스 한반도 30억년'(KBS 1TV)'등이 경합을 벌인다.

역대급으로 쟁쟁한 남우·여우주연상 후보를 자랑한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손석구(JTBC '나의 해방일지') 이병헌(tvN '우리들의 블루스') 이성민(JTBC '재벌집 막내아들') 정경호(tvN '일타 스캔들) 최민식(디즈니+ '카지노')이 후보로 경쟁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김지원(JTBC '나의 해방일지') 김혜수(tvN '슈룹') 박은빈(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송혜교(넷플릭스 '더 글로리') 수지(쿠팡플레이 '안나')가 한자리에 모인다.

조연상 후보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남자 조연상 후보는 강기영(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도현(JTBC '재벌집 막내아들') 김준한(쿠팡플레이 '안나') 박성훈(넷플릭스 '더 글로리') 조우진(넷플릭스 '수리남')이 올랐고 여자 조연상 후보로는 김신록(JTBC '재벌집 막내아들') 염혜란(넷플릭스 '더 글로리') 이엘(JTBC '나의 해방일지') 임지연(넷플릭스 '더 글로리') 정은채(쿠팡플레이 '안나')가 트로피를 노린다.

신인연기상은 남자 부문 김건우(넷플릭스 '더 글로리') 김민호(ENA '신병') 문상민(tvN '슈룹') 주종혁(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홍경(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여자부문 김히어라(넷플릭스 '더 글로리') 노윤서(tvN '일타 스캔들') 이경성(JTBC '나의 해방일지') 주현영(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윤경(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 최고의 관심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더 글로리'의 2파전이다. 지난 1년간 대한민국에는 '우영우'와 '문동은' 열풍이 불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더 글로리' 모두 수많은 명장면과 유행어를 탄생시켰고 주·조연 가릴 것 없는 빼어난 연기력 역시 함께 주목받았다. 과연 어느 작품이 최다수상의 영광을 거머쥘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부문도 드라마 부문 못지않은 화려한 후보진을 내세운다. 영화 부문에서는 올해 작품상과 후보로 오른 작품의 감독들이 감독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다음 소희'와 정주리 감독, '올빼미'와 안태진 감독, '한산: 용의 출현'과 김한민 감독, '헌트'와 이정재 감독, '헤어질 결심'과 박찬욱 감독이 후보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류준열('올빼미') 마동석('범죄도시2') 박해일('헤어질 결심') 송강호('브로커') 정우성('헌트')이,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배두나('다음 소희') 양말복('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염정아('인생은 아름다워') 전도연('길복순') 탕웨이('헤어질 결심')가 경쟁한다.

백상예술대상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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