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첨단분야 에너지신산업학부 신설…교육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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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가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첨단분야 에너지신산업학부를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신설한다.
28일 군산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고강도 대학대전환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고, 이번에 첨단분야 에너지신산업학부 승인이라는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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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글로컬대학30 추진동력…이차전지 분야 인재양성 선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첨단분야 에너지신산업학부를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신설한다.
28일 군산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고강도 대학대전환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고, 이번에 첨단분야 에너지신산업학부 승인이라는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
에너지신산업학부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다양한 이차전지 기업들과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핵심 인재 수요에 맞추어 이차전지를 비롯하여 소형모듈원전(SMR)과 신재생에너지에 관련된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전공과 트랙 등의 형태로 기업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에 담아 운영하게 된다.
또한 해외 우수 연구자를 교수로 채용하고 글로벌 대학 연계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이장호 총장은 “시대 흐름에 맞는 혁신성을 갖추고 기업과 사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체계를 구축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에너지신산업의 분야의 첨단학부 신설을 기반으로 군산·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성장에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기존 9개 학부, 35개 학과 1683명에서 18개 학부, 29개 학과 1723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한편 군산대는 2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학사구조 개편에 성공해 기존의 7개 단과대학을 2개 대학으로 통합했고, ICC(산업협업특화센터) 기반 대학부제를 15개 신설해 교육시스템의 효율성과 혁신성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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