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민주당 박광온 새 원내대표에 "야당부터 협치 주도해야"

장민성 기자 2023. 4.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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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류호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 거부권을 운운하며 입법부와 정면 대결도 불사하겠다는 정부와 여당에 대해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도 "정례적인 여야 대화 테이블 마련 등 야당에서부터 협치를 주도해 지금의 정면 대결 국면을 해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는 '깡통 전세 공공매입 특별법' 등 깡통 전세 대책을 하루속히 마무리 지어야 하고, 야당이 함께 추진한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처리해 온전한 진실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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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류호정 원내대변인

정의당은 오늘(28일) 선출된 민주당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에게 여야 대치와 갈등에서 벗어나 민생과 개혁에 힘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 거부권을 운운하며 입법부와 정면 대결도 불사하겠다는 정부와 여당에 대해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도 "정례적인 여야 대화 테이블 마련 등 야당에서부터 협치를 주도해 지금의 정면 대결 국면을 해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는 '깡통 전세 공공매입 특별법' 등 깡통 전세 대책을 하루속히 마무리 지어야 하고, 야당이 함께 추진한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처리해 온전한 진실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21대 국회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과 불신이 그 어느 국회보다 높고 무당층으로 돌아선 시민들이 30%에 달한다"며 "여야가 힘을 모아 국회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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