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업단, 서울서 AI 스타트업 유치 확대 설명회

시제품 제작·상용화 지원사업 등 안내…200여명 참여
AI 기업 유치·AI산업생태계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의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특화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 설명회’를 열고 있다.(AI융합사업단 제공)2023.4.28/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특화 창업·기업 성장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설명회는 전국의 AI 스타트업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AI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 AI (시)제품‧서비스 제작과 상용화 지원, AI 투자유치와 규제해소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지원, 창업교육과 입주공간 지원 등 9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비창업자들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과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AI 기업 투디지트 박석준 대표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AI 기업 등이 대거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면서 "AI 제품‧서비스 제작과 상용화 지원 사업 등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진행하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AI 스타트업에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알리고 관련 지원 사업의 참여를 높여 광주 지역에 AI 기업 유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AI 융합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