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정승일 한전 사장, 위기 극복 능력·의지 없어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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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퇴진을 공개 요구했다.
앞서 박 정책위의장은 지난 25일 에너지미래포럼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 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께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기에 앞서, 한전과 가스공사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며 "잘못된 일을 바로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답을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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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신윤하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퇴진을 공개 요구했다. 정 사장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6월에 취임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전이 근로자의날 지원비로 직원들에게 10만원의 상품권을 줬다가 빼앗아서 반발 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국민에게 전기요금을 올려달라고 하기 전에 염치 있는 수준의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여러 차례 주문했음에도 아직도 직원들의 태양광 사기 의혹, 한전의 에너지공대(한전공대) 감사 은폐 의혹에 대한 반성은커녕 안이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전 사장은 위기를 극복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 같다"며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그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 정책위의장은 지난 25일 에너지미래포럼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 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께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기에 앞서, 한전과 가스공사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며 "잘못된 일을 바로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답을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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