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교통사고 광주 배드민턴부 초등생 4명 광주로 옮겨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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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광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어젯밤(27일) 부상이 경미한 초등학생 3명은 사고 직후 바로 광주로 옮겨 입원했고, 중상을 당한 학생 1명도 오늘 광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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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경북 청송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광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어젯밤(27일) 부상이 경미한 초등학생 3명은 사고 직후 바로 광주로 옮겨 입원했고, 중상을 당한 학생 1명도 오늘 광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학생 2명은 1차 치료 뒤 안정을 찾는 대로 광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어제 경북 청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광주 모 초등학교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 뒤 승합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 중 중앙선을 넘어온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고, 초등학생 6명과 코치 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학생들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었고 차량 에어백이 터지며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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