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홍비라, 이도현 약혼녀로 신선 강탈
‘나쁜엄마’에서 홍비라가 이도현의 약혼녀로 분해 첫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28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홍비라가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홍비라는 네일숍에서 미주(안은진 분)와 실랑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안하무인 발레리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강호(이도현 분)와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도 그려졌다. 강호는 클럽에서 마주친 하영(홍비라 분)이 마약을 한 것으로 오해해 수사하며 악연으로 얽히는 듯했다. 하지만 하영이 강호를 가족들에게 인사시킬 만큼 가까운 사이가 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후, 강호와 함께 영순의 집에 방문한 하영은 계속해서 불편한 티를 내 거나 영순(라미란 분)이 챙겨준 음식이 냄새가 난다며 눈살을 찌푸리는 등 시청자들의 혈압을 상승시켰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강호 대신 운전을 하던 하영은 스카프가 날아가자 잠시 차를 세웠고 스카프를 주워드는 순간 덤프트럭이 달려와 사고가 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눈앞에서 사고를 목격한 하영은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울부짖으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 다음 화에 대한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홍비라는 웹드라마, 광고에 이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JTBC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에서 사랑스러운 직진녀 앨리스로 분해 천방지축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정의감을 지닌 검사 김규리 역을 맡아 지성미를 뽐내며 쫄깃한 전개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번 ‘나쁜엄마’에서도 역시 안정적인 연기력과 눈에 띄는 비주얼로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인 홍비라가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나쁜엄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