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라운지]KTC, 북미 전기차충전기 수출지원… UL솔루션즈와 업무협약

2023. 4. 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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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전기차충전기 제조업체의 북미 수출 지원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 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27일(현지시간) 미국 안전, 보안 분야 시험인증 기관인 UL솔루션즈(UL Solution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TC는 전기차 충전기 국제공인시험기관(CBTL) 자격을 획득하고 UL솔루션즈 제품 안전 시험기관에 지정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스타' 효율 시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전기차 충전기 종합시험기관이 됐다고 KTC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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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성일 KTC 원장, 웨이팡 조우 UL솔루션즈 사장,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 KTC 제공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전기차충전기 제조업체의 북미 수출 지원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 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27일(현지시간) 미국 안전, 보안 분야 시험인증 기관인 UL솔루션즈(UL Solution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TC는 27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MOU 체결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KTC는 전기차 충전기 국제공인시험기관(CBTL) 자격을 획득하고 UL솔루션즈 제품 안전 시험기관에 지정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스타’ 효율 시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전기차 충전기 종합시험기관이 됐다고 KTC 측은 설명했다. 에너지스타는 북미지역 마케팅 및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에너지 효율 등급제도를 말한다.

향후 미국 내 전기차 충전기 시장 규모는 2020년 184만 대에서 2030년 2000만 대로 연평균 27%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KTC 측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들은 해외로 시료를 보낼 필요 없이 KTC를 통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며 “시험인증 기간을 1개월 이상 단축하고 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도 절감해 정부의 ‘수출 플러스’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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