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피해 농가 신속 보상해야" 충북도의회,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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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8일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과수 저온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의회 산경위는 건의문을 통해 "이달 초 이상저온으로 개화한 과수 꽃눈이 고사하는 작물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가 농가 1323곳 면적 641.5ha에 달하며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신속한 복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농어업재해보험의 보상률을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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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8일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과수 저온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의회 산경위는 건의문을 통해 "이달 초 이상저온으로 개화한 과수 꽃눈이 고사하는 작물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가 농가 1323곳 면적 641.5ha에 달하며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신속한 복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농어업재해보험의 보상률을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들은 "2020년 농어업재해보험 약관 개정으로 보상률이 기존 80%에서 50%로 하향돼 보상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자연재해인 만큼 소득감소분을 현실에 맞게 보장하고, 보험료 할증 제도도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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