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유튜버 '쯔양', 청소년 마약예방 영상 제작·배포

전북경찰청은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전북경찰청 제공)2023.4.28/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경찰청은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 예방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8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 '쯔양'과 함께 제작한 영상에는 마약이 범죄라는 인식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내용이 담겼다.

또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 사례를 알리며, 마약류를 접했을 때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영상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관을 포함한 지역축제 대형스크린, 전국적으로 송출해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전북경찰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류 투약과 유통이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