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필리핀 마닐라에 한옥 준공…글로컬 대학 위상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는 필리핀 마닐라시에 한옥을 수출하는 등 글로컬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해 베트남과 알제리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 최대 쇼핑몰인 아얄라몰에 전통 한옥정자를 준공했다.
전북대는 아얄라몰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와도 협약을 맺고 마닐라 코리아타운에 공동 커뮤니티 시설과 그 주변을 한옥형으로 조성하는 'K-타운'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대학교는 필리핀 마닐라시에 한옥을 수출하는 등 글로컬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해 베트남과 알제리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 최대 쇼핑몰인 아얄라몰에 전통 한옥정자를 준공했다.
지난 27일 아얄라몰에서 열린 'K-가든' 준공식에는 양오봉 총장과 대학 관계자, 현지 교민 등이 참석했다.
K-가든은 아얄라몰에 한옥정자와 담장, 처마, 대문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전북대와 현지 한국계 기업인 'CONGRATS 2U'가 공동 진행한 프로젝트다.
전북대는 아얄라몰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와도 협약을 맺고 마닐라 코리아타운에 공동 커뮤니티 시설과 그 주변을 한옥형으로 조성하는 'K-타운'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 필리핀 최고 사립대인 라살대학교와 교환학생 제도 시행 등 교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양 총장은 이번 방문 기간 마닐라 시의회 초청을 받아 시의회 연설을 하기도 했다.
양 총장은 "사흘간 짧은 방문 기간 필리핀 중심부에 한옥 건립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교민사회와의 협력과 필리핀 최고 대학과의 교류 등의 다양한 성과를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로 나가는 전북대 한옥을 통해 한국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학생교류를 약속한 라살대학과의 교류도 더 구체화해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