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예술기획 창립 34주년 기념, 110번째 <한국의 명인명무전> 개최

2023. 4. 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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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오후 7시30분에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개최됩니다.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발표 무대가 넉넉지 않은 전통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혀온 것은 물론 신예와 중견, 그리고 원로 예술인이 한 무대에서 과거와 현재, 내일의 꾸준한 맥을 잇는 전통무대의 모델이 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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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오후 7시30분에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개최됩니다.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발표 무대가 넉넉지 않은 전통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혀온 것은 물론 신예와 중견, 그리고 원로 예술인이 한 무대에서 과거와 현재, 내일의 꾸준한 맥을 잇는 전통무대의 모델이 되어왔습니다. 3,000여 명의 원로와 중견, 신인들이 이 무대 위에서 예술혼을 불살라왔으며 150여 개 종목의 전통춤과 소리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던져주며 우리 춤사위와 소리의 향연을 펼쳐왔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도시를 비롯해 해외(일본, 중국, 몽골, 미국, 하와이) 무대에서도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꾸준하게 전파해 왔습니다. 공연의 역사 속에 함께 했던 예술인들만 연인원 3,000여 명에 달하며, 공연장만 해도 국내외 70여 개 극장에 이르고 있는 바입니다.


이번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동국예술기획 창립 34주년 기념의 제110회에 대한 각별한 의미를 더해 이색적인 콜라보 형태의 축시 낭송과 영상, 춤이 음악으로 변주되는 입체적인 춤사위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원로와 중견 무용가 70여 명이 출연하며, 특별히 이매방류 살풀이춤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김청만 선생이 라이브 음악반주를 할 예정이며,
축시 낭송에는 김숙희 전국 시 낭송 대회 13관왕 수상,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 예술경영학 명예박사의 예술총감독 겸 해설과 구성기획으로 정지희 동국예술기획 기획이사의 영상으로 진행되는 명품 전통공연이 관객들에게 우리 것의 깊은 멋과 맛의 향기를 뿌릴 것으로 기대되는 바입니다.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1990년 11월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첫 무대를 연 뒤 3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동국예술기획은 2000년 제3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연출기획과 조흥은행 창립 99주년, 일본 오사카 민단 50주년, 광주MBC창사 30주년, KBC광주방송 창사 개국 판소리 다섯마당 기획연출, SBS사극 서동요 음악 연출 등을 기획해왔습니다.

동국예술기획 창립 34주년 기념과 제110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무형문화유산의 초석을 위한 민족의 한과 설움을 춤으로 승화한 공연이 멋과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봄 국립국악원 예악당을 찾는 서울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고자 합니다.

[감민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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