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의식이란 게 없냐" 김풍에…"여긴 홍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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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이말년, 주호민이 마지막 그림 퀴즈를 시작한다.
28일 오후 10시40분께 방송되는 tvN '그림형제' 마지막 회에서는 이말년, 주호민이 김풍과 함께 홍대로 그림 퀴즈 여정을 떠난다.
시민의 제안으로 한 명씩 돌아가면서 그림 퀴즈를 내던 중 김풍이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하자 이말년, 주호민은 "동서로 우왕좌왕할 뿐 실속이 없다", "마포에서 공덕 가는데 강화도 찍고 간다"며 바쁘게 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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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림형제' 이말년, 주호민이 마지막 그림 퀴즈를 시작한다.
28일 오후 10시40분께 방송되는 tvN '그림형제' 마지막 회에서는 이말년, 주호민이 김풍과 함께 홍대로 그림 퀴즈 여정을 떠난다. 특히 웹툰 3대장 이말년, 주호민, 김풍이 자존심을 건 1:1:1 그림 퀴즈 대결을 펼친다고 전해져 그 결과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본격적인 그림 퀴즈에 앞서 이말년, 주호민, 김풍은 운수를 점쳐보고자 운세 뽑기에 도전한다. 기대와 달리 김풍은 '동쪽과 서쪽으로 분주히 움직일 뿐 결코 바라던 일이 아니다'라는 냉정한 결과를 받게 되고, 마치 예언처럼 그림 퀴즈 데뷔전부터 고장난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고 해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명 '침펄풍' 조합의 쉴 틈 없는 티키타카가 펼쳐지며 막강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의 제안으로 한 명씩 돌아가면서 그림 퀴즈를 내던 중 김풍이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하자 이말년, 주호민은 "동서로 우왕좌왕할 뿐 실속이 없다", "마포에서 공덕 가는데 강화도 찍고 간다"며 바쁘게 놀린다.
또한 "아무도 연대 의식이라는 게 없냐?"며 서운함을 토로하는 김풍에게 이말년과 주호민은 "여기는 홍대인데? 홍대 의식이야"라며 의식의 흐름대로 대화를 이어간다.
만화가들의 톡톡 튀는 상상력과 재치 넘치는 그림 실력으로 보는 재미는 물론, 상상하는 즐거움과 문제를 맞히는 짜릿함까지 선사한 '그림 형제'는 5분 편성 예능으로,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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