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개들 싸움 말리던 견주, 종아리 물려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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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마당에서 대형견들을 키우던 70대 견주가 싸우던 개들을 말리다가 물려 중상을 입었다.
28일 경기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양평읍 소재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는 키우던 개에게 왼쪽 정강이와 종아리를 몇 차례 물렸다.
A씨는 자신이 키우는 개들이 싸우자 이를 말리려다 사고를 당했으며, 좌측 정강이와 종아리가 10㎝ 가까이 찢어져 뼈가 드러날 정도로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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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주택 마당에서 대형견들을 키우던 70대 견주가 싸우던 개들을 말리다가 물려 중상을 입었다.
28일 경기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양평읍 소재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는 키우던 개에게 왼쪽 정강이와 종아리를 몇 차례 물렸다.
A씨는 자신이 키우는 개들이 싸우자 이를 말리려다 사고를 당했으며, 좌측 정강이와 종아리가 10㎝ 가까이 찢어져 뼈가 드러날 정도로 크게 다쳤다.
사고견들은 대형견으로 분류되는 리트리버 종으로, 다행히 광견병 예방접종은 마친 상태였다.
A씨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드레싱 등 응급처치를 받은 후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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