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닮은꼴’ 성인 모델, 성형수술 직후 심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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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을 닮고 싶어 성형수술을 감행한 여성이 심정지로 돌연 사망했다.
여성의 이름은 크리스티나 애쉬튼 구르카니(34·Christina Ashten Gourkani)다.
실제로 크리스티나는 킴 카다시안의 외모를 닮고 싶어 성형수술에 수천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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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을 닮고 싶어 성형수술을 감행한 여성이 심정지로 돌연 사망했다. 여성의 이름은 크리스티나 애쉬튼 구르카니(34·Christina Ashten Gourkani)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여성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 직후 회복 중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크리스티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3만명인 인플루언서다. 인플루언서는 온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쉽게 말해 ‘SNS 스타’라 할 수 있다.
특히, 킴 카다시안의 얼굴과 풍만함이 넘치는 몸매를 똑같이 닮아 성인 모델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팬에게 사랑받았다.
실제로 크리스티나는 킴 카다시안의 외모를 닮고 싶어 성형수술에 수천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어떤 수술을 받다가 사망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다.
현재 유족은 크리스티나가 수술 한 병원에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유족들은 “이번 사망이 의료 사고와 관련한 잠재적 살인 사건”이라면서 “크리스티나는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자유로운 영혼이었으며, 항상 마주치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고 애도했다.
덧붙여 “무릎을 꿇고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하고, 구석에 있는 외로운 사람을 찾으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재능을 가진 그녀를 특별하게 느끼게 해준 사람”이라고 추모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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