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플러스 K리그2 무패 경남과 첫 승 목마른 천안 첫 대결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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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4승 4무 경남 고공비행
첫 승점 신고 천안 자신감 회복
채널A 플러스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패배를 모르는 경남과 소중한 첫 승점을 신고한 신생 천안의 경기를 중계합니다.
채널A 플러스(LG U플러스 TV G 115번, KT 지니 TV 98번, SK브로드밴드 97번, KT 스카이 라이프 118번)는 29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홈팀 경남과 천안의 10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23일 9라운드 경기에서 충남아산과 2-2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경남은 시즌 4승 4무, 승점 16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천안과의 경기에 따라 김천상무(승점 18), 김포(승점 18)와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남은 FA 컵을 포함하면 올 시즌 10게임 무패를 기록 중입니다. 경남의 득점은 리그 최고(15골) 수준이면서 실점은 리그 2위(6실점)로 공수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남 원기종은 이번 시즌 3골로 공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설기현 감독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무패행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천안은 19일 8라운드 경기에서 안산에 1-1로 비기며 8경기 만에 이번 시즌 첫 승점을 얻었습니다. 1무 7패를 기록한 천안은 첫 승점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평가입니다. 9라운드 휴식을 통해 체력을 재충전한 천안은 대어 사냥으로 시즌 첫 승리를 노립니다. 천안은 최저 득점(4골)에 최다 실점 2위(19점)입니다.
천안 수비수 김주헌은 “경기에서 지더라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더 즐겁게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꼭 이기는 경기를 해 보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플러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이랜드와 성남의 경기도 중계합니다.
서울이랜드는 2승 1무 5패, 승점 7로 11위입니다. 성남은 3승 2무 3패(승점 11)로 8위.
서울이랜드는 역대 성남과의 맞대결 전적에서 2승 5무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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