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00만병씩 팔렸다”…카스, 1분기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4. 28. 16:12
오비맥주는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카스가 올 1분기 가정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스의 1분기 점유율은 약 42.8%로 2019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포인트, 전 분기 대비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오비맥주는 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54.2%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제조사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1% 포인트, 전 분기 대비 1.3% 포인트 성장했다.
카스는 가정시장과 유흥채널을 합쳐 연간 25억병, 하루 평균 700만병씩 팔리는 것으로 추산된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1년 카스를 투명병으로 파격 전환하며 혁신을 꾀했다. 최근에는 카스 투명병 2주년 기념 광고를 제작해 소비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카스 관계자는 “카스가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3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며 “카스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올해도 업계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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