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배드민턴 선수단 태운 승합차, 중앙선 넘어 돌진한 1톤 트럭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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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승합차가 트럭과 충돌했다.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은 트럭이 돌진해 변을 당했다고 한다.
승합차에는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선수단과 코치 등 여럿이 탑승해 있었다.
트럭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선수단 승합차를 덮쳤는데 중앙분리대가 없는 편도 1차로여서 피할 곳 없이 순식간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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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트럭 운전사 과실 여부 확인 중
전국대회 마치고 돌아가던 길로 안타까움 더해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승합차가 트럭과 충돌했다.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은 트럭이 돌진해 변을 당했다고 한다.
이들은 청송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대회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승합차에는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선수단과 코치 등 여럿이 탑승해 있었다.
이 사고로 학생 6명과 30대 여성 코치 1명 등 총 7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 가운데 학생 3명은 크게 다친 상태로 소방당국은 전했다. 트럭 운전사(73)는 사망했다.
사고는 27일 오후 8시께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31번 국도에서 일어났다. 트럭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선수단 승합차를 덮쳤는데 중앙분리대가 없는 편도 1차로여서 피할 곳 없이 순식간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 청송경찰서는 트럭 운전자가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했는지 과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곧 학생들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소식을 통보받은 광주시교육청은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 논의에 돌입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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