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속 호텔신라, 1분기 영업익 128% 증가…흑자 전환

류선우 기자 2023. 4. 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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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 속 호텔신라가 지난 1분기 흑자전환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2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천 521억 원으로 31.3% 줄었습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TR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 경영 노력의 결과"라며 "TR 부문은 시장 환경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며, 호텔&레저 부문은 비수기 시즌임에도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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