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분들 다 우시겠는데"… BTS 뷔, '서진이네' 인턴서 승진?

'서진이네' 인턴 뷔는 영업 마지막 날 보조 주방장으로 승진할 수 있을까.

28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영업 마지막 날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장 이서진의 목표인 1만2000페소(한화 약 89만원) 매출이 달성됐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인턴 최우식은 할 일이 없는 듯 뒷주방으로 들어와 "손님들이 더 들어올 줄 알았는데 끊겼어요"라며 걱정을 드러낸다. 제작진이 사장 이서진의 표정을 궁금해하자 "안 좋아요"라고 답해 근심 어린 이서진의 표정을 추측하게 한다.

심지어 이서진은 매출 중간 점검에 나선 최우식이 계산기를 두드리는 모습을 보고 "뭘 계산하고 있어 비참하게"라고 말한다.

뒷주방에서는 인턴 뷔가 혼자서 주방을 맡게 되는 상황에 처한다. 뷔의 보조주방장 승진이 현실이 된 것인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뷔는 핫도그, 불라면, 라면까지 다양한 메뉴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활약한다.

그뿐만 아니라 부장 박서준의 지시로 라면을 끓이게 된 뷔는 갑자기 "방송 보고 내 팬분들 다 우실 것 같은데?"라며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애가 갑자기 막 요리를 배운다고 하니까 '다 컸네' 하면서"라고 바쁜 상황 속에서도 팬들을 떠올린다.

최우식은 목표 매출을 향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주문 마감을 공지하며 추가 주문을 끌어내는 것이다. 과연 이 승부수가 통할지 28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서진이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