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2년4개월 만에 거래재개…5.18%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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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4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KG모빌리티가 첫 날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시초가(1만3140원) 대비 680원(5.18%) 상승한 1만382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전날 심의를 거쳐 상장 유지를 결정하고 이날부터 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KG모빌리티 소액주주수는 4만3160명으로 지분 4049만942주(21.67%)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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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중 최대 29% 상승세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2년4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KG모빌리티가 첫 날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시초가(1만3140원) 대비 680원(5.18%) 상승한 1만382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 초반 29% 가까운 상승률로 1만6940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분을 상당수 반납했다.
KG모빌리티의 전신인 쌍용차는 지난 2020년 12월 법원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또 그해와 이듬해 계속기업으로 존속 능력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감사의견이 거절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하지만 KG그룹에 최종 인수되면서 지난해 11얼 회생절차가 종결됐고 지난해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도 받아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전날 심의를 거쳐 상장 유지를 결정하고 이날부터 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하기로 했다.
그동안 발이 묶여 있던 소액주주들은 안도했다. 지난해 말 기준 KG모빌리티 소액주주수는 4만3160명으로 지분 4049만942주(21.67%)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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