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페스티벌 'DLDK 코리아', 29일 서울랜드서 개최

오는 29일과 3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DLDK 코리아가 열린다. 비이피씨탄젠트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비이피씨탄젠트와 서울랜드는 오는 29일과 3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돈 렛 대디 노 코리아(Don’t Let Daddy Know Korea, 이하 DLDK 코리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DLDK 코리아는 EDM 페스티벌의 종주국인 네덜란드에서 2012년부터 개최된 축제다. 현재 전 세계에서 EDM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정통 EDM 페스티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스페인, 일본 등 21개 국가에서 개최되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벨기에 출신의 형제 디제이 듀오 ‘디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와 빌보드 차트에서 2016년 12주 연속 1위를 달성한 ‘체인스모커스’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는 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과 워터 EDM 페스티벌 ‘에스투오 코리아’,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들을 개최하며 EDM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비이피씨탄젠트 관계자는 “다양한 페스티벌들을 개최하며 쌓은 제작 노하우와 서울랜드가 가지고 있는 테마파크의 장점을 합쳐 새로운 EDM 페스티벌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