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부산중소융합연합 낙동회와 산업협력 MOU 체결

기사내용 요약
국가 미래산업 선도·우수인재 양성 등 협력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동아대학교는 부산중소융합연합 낙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가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공동연구 및 개발 등에도 협력키로 했다.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산하 교류회인 낙동회는 제조업과 도소매, 건설, 전문서비스 등 26개 회원사가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과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부산 사하구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동아대 강대성 부총장과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낙동회 윤철희(장미고무공업사 대표) 회장, 안명환(유주케어 대표) 부회장, 김지원(에코샌드 대표) 총무, 홍준형(대방인더스트리 이사)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강 부총장은 "지역 인재들과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기반 산업 진흥과 인재 양성을 위해 낙동회와 앞으로 긴밀히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역 인력풀을 키우고 기업과 학교, 젊은 인재들이 서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연계협력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싶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중소기업융합연합 전체 기업들과 교류를 확대해 가는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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