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새벽 틈타 우크라에 미사일 퍼부어…최소 8명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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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28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중부와 남부 지역 여러 도시를 미사일로 공격해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오늘 새벽 키이우와 중부 드니프로, 크레멘추크, 폴타바, 남부 미콜라이우 등 전국 주요 도시가 20발 이상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폭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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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28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중부와 남부 지역 여러 도시를 미사일로 공격해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오늘 새벽 키이우와 중부 드니프로, 크레멘추크, 폴타바, 남부 미콜라이우 등 전국 주요 도시가 20발 이상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폭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키이우가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50일 만입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대공 시스템을 작동해 키이우 상공에서 순항 미사일 11기와 무인 항공기 2대를 요격했다고 키이우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중부 우만에서는 9층 아파트가 미사일 2기의 공격을 받아 최소 6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드니프로에서도 공습으로 31세 여성과 2세 딸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드니프로 시장이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습니다.
공습경보는 동이 트기 직전에 멈췄으며 드니프로와 우만을 제외한 키이우 등 다른 도시의 피해 상황이나 사상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봄철 대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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