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건폭' 수사관 등 특진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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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28일 건설현장 폭력행위, 이른바 '건폭'과 관련 수사 유공 경찰관 등을 특진 임용했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윤 청장은 또 지난 1월 건설현장 주변 집회 중 휘발유를 몸에 뿌리며 분신을 시도하던 시위자를 발견해 제지함으로써 인명피해를 막은 경기북부경찰청 1기동대 소속 이민수 경장, 인기 블로그 150개를 해킹해 부당이득 1억7000만원을 올린 해킹조직 총책 등 10명을 붙잡은 사이버수사과 이경태 경위 등도 함께 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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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건설현장 폭력행위 혐의 노조 집행부 구속 수사관 등 대상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28일 건설현장 폭력행위, 이른바 '건폭'과 관련 수사 유공 경찰관 등을 특진 임용했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경기북부경찰청을 찾아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박익범 경위를 경감으로 특진시켰다. 박 경감은 건설현장에 동전 수천 개를 뿌린 후 줍는 방식으로 공사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노조 집행부 2명을 구속하는 등 폭력행위자 42명을 검거했다.
윤 청장은 또 지난 1월 건설현장 주변 집회 중 휘발유를 몸에 뿌리며 분신을 시도하던 시위자를 발견해 제지함으로써 인명피해를 막은 경기북부경찰청 1기동대 소속 이민수 경장, 인기 블로그 150개를 해킹해 부당이득 1억7000만원을 올린 해킹조직 총책 등 10명을 붙잡은 사이버수사과 이경태 경위 등도 함께 특진시켰다.
윤 청장은 "앞으로도 경찰 동료들의 노력이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도록 특진 등 포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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