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코스맥스엔비티와 전략적 상호 협력 위한 MOU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4. 28. 16: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hy와 코스맥스엠비티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hy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김병진 hy 대표이사(오른쪽)와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이사. [사진 출처 = hy]
hy는 지난 27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전략적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가 가지고 있는 기능성 원료 상품화 및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위한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hy는 코스맥스엔비티가 개발한 수면 건강 기능성 원료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적용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수면의 질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hy는 전국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고객관리와 배송을 담당하고 코스맥스엔비티는 생산을 책임진다.

hy는 B2B(기업간 거래) 원료 공급 채널 확장도 추진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생산 중인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품에 hy B2B 원료 적용을 검토한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꾸지뽕잎추출물, 발효녹용추출물 등 천연물 원료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병진 hy 대표이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과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양사가 가진 경쟁력 교환을 통해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