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책 보며 쉬어요 아이는 서울시가 돌봅니다"

전아름 기자 2023. 4. 28.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엄마아빠가 휴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서울의 공원에서 엄마아빠가 휴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새롭게 개관하는 공원 내 복합문화공간인 공원 책쉼터 두 곳에서 공원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공원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서울의 공원과 책쉼터에서 즐기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그램 운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강서구 봉제산 공원책쉼터. ⓒ서울시

서울시가 엄마아빠가 휴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엄마아빠가 책 보며 힐링하는 사이 아이는 서울시의 놀이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서울시는 서울의 공원에서 엄마아빠가 휴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의 육아행복 종합대책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새롭게 개관하는 공원 내 복합문화공간인 공원 책쉼터 두 곳에서 공원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공원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단위 참여시 아이와 잠시 떨어져 엄마아빠는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같은 시각에 아이는 놀이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따로 참여한 후 가족이 다시 모여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공원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의미의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서구 봉제산 공원 책쉼터=4월 29~30 개관 기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변에는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있다. 생태도서를 70% 이상 보유한 생태 주제 책쉼터다. 개관 기념 가족 체험용 작가 초청 프로그램(정크아트 팝업북 만들기, 뒷산 새이야기)과 예약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체험부스(곤충 피리만들기, 지도 팝업북 만들기 등), 놀이부스(젠가놀이, 딱지치기 등), 문화공연(뮤지컬 브레맨밴드)이 운영된다. 행사 이후에도 공원과 책을 주제로 한 복합 프로그램이 지속 시행될 예정이다.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책쉼터=내달 2일 개관한다. 5~6월 중 매주 토요일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나무를 태워 그리는 우드버닝, 말린꽃 누르미 기법으로 만드는 책갈피 등 공원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의 달 5월 부터 자치구 4개 공원에서도 공원 특성을 살린 엄마아빠가 행복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니 가까운 공원을 찾아 참여해보자.

▲동대문구 배봉산=육아로 지친 엄마아빠에게 공원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5월~10월 중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 둘째주 금요일 회당 10명씩 총18회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숲체조, 건강측정 후 숲길걷기, 숲명상, 식물향기치유, 숲생태놀이, 건강차 마시기, 감사의 편지쓰기 등의 내용으로 120분간 체험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구 쌈지공원=엄마아빠와 아이가 분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이 참여신청을 하면 아이는 공원내 자원을 활용한 '플레이워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같은 시각 엄마아빠는 마음돌봄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총16회 운영될 예정이다.

▲관악산 치유의 숲길에서 엄마아빠(양육자)의 스트레스 경감과 쉬는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구 만의 특별한 점은 엄마 아빠와 더불어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도 참여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가 5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치유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5월~7월간 총 20회 시행될 예정이다.

▲은평구 서오릉근린공원= 공원내 목공문화체험장에서 엄마아빠 힐링 취미생활로 원데이클래스 목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무로 목각하는 우드카빙 방식으로 생활소품(잼나이프, 커피스쿱, 숟가락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5~11월 중 매주 수요일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페이지에서 회당 15명을 모집하고 별도의 참가비(5000원)가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의 공원에서 엄마아빠 힐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며 온가족이 행복한 휴식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원 특성에 맞춘 다양한 여가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매력적인 공원, 늘 새로운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누리집,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