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2023년 임단협 출정식 "포스코를 다시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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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이 2023년 임단협 출정식을 28일 개최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랜기간 휴면노조상태로 있다가 2018년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지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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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이 2023년 임단협 출정식을 28일 개최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랜기간 휴면노조상태로 있다가 2018년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지며 활동을 재개했다. 2018년 당시 6천명 초반이었던 조합원수는 현재는 9천명을 넘어 1만 조합원을 향해가고 있다.
특히, 변화를 갈망하는 조합원들이 대거 가입하며 '포스코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건 19대 집행부(김성호 위원장)가 탄생해 조합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상태이다.
포스코노동조합의 요구안은 △기본급 13.1%인상 (22년 경제성장률(2.6%) + 22년 물가상승률(5.1%) + 3년간 임금손해분 (5.4%)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PI제도 신설 (목표 달성 시 200%) △중식비 인상(12만원->20만원) △하계휴가 및 휴가비 신설 (휴가5일 및 휴가비 50만원)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완전폐지 등 총 21개의 요구가 담겼다.
김성호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전환으로 애사심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힌남노 수해복구로 조합원들이 피땀을 흘릴때 경영진들은 스톡그랜트, 무상주식 지급 결의가 한창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태에 대해서 우리 포스코노동조합은 단호하게 규탄하며, 조합원들이 건강한 노동자이자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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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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