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 선정…복지부장관 표창

전북 완주군은 '아동친화 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아동친화 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인권과 권리, 안전, 복지 증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모범 지자체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2016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래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청소년 의회 구성,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개소, 아동·청소년 참여 예산제 시행 등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방자치 단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과 관계자 분들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아동과 청소년, 군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