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함과 방심’ 건국대 황준삼 감독이 짚은 팀의 개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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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황준삼 감독이 짚은 팀의 가장 급선무는 '안일함과 방심 없애기' 였다.
황준삼 감독이 이끄는 건국대학교는 28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5-66으로 승리했다.
건국대 황준삼 감독은 "휴식기 후 첫 경기 시작을 잘 했어야 했는데, 선수들이 갈피를 잘 못 잡았다. 방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집중력이 부족했다. 안일한 생각을 해서 혼을 낸 부분도 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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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삼 감독이 이끄는 건국대학교는 28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5-66으로 승리했다. 건국대는 이날 승리를 통해 2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득점, 리바운드에서 조선대의 기세에 고전한 건국대였지만, 침착함을 되찾고 주도권을 가져왔다. 프레디와 김도연이 각각 내외곽에서 중심을 잡으며 공격에 앞장섰다.
건국대 황준삼 감독은 “휴식기 후 첫 경기 시작을 잘 했어야 했는데, 선수들이 갈피를 잘 못 잡았다. 방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집중력이 부족했다. 안일한 생각을 해서 혼을 낸 부분도 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대승을 거뒀지만 경기 초반 많은 실책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었다. 속공에서 득점까지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았고, 앞선에서 뒷선으로 공이 투입될 때 실책이 나왔다.
황준삼 감독은 “선수들에게 항상 우리 팀은 강팀이 아니므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팀은 (조)환희가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오늘(28일) 집중을 잘 못하더라. 너무 안일하게 플레이를 했다. 환희뿐만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도 똑같았다”며 질책했다.
2승 4패로 조별 경기를 마친 건국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 앞으로의 매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휴식기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했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황준삼 감독은 방심과 안일함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황준삼 감독은 “팀을 재정비해야 한다. 초반에 승수를 잘 쌓지 못한 것은 우리가 못한 것이다. 선수들이 마지막에 집중력을 잃어 놓친 경기가 많다. 이번 경기 역시 여유롭게 갔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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