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x위하준 '최악의 악' 크랭크업…올 하반기 디즈니+ 공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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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최악의 악'이 지난 27일 전격 크랭크업했다.
올해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연출 한동욱, 제작 바람픽쳐스・사나이픽처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8월 24일 첫 촬영을 시작해 총 8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최악의 악'은 올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전세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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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드라마 '최악의 악'이 지난 27일 전격 크랭크업했다.
올해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연출 한동욱, 제작 바람픽쳐스・사나이픽처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8월 24일 첫 촬영을 시작해 총 8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최악의 악'은 한중일 마약 거래 트라이앵글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서 시작된 수사를 다룬 범죄 액션 드라마. 배우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등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영화의 연출부 및 조감독을 거쳐 전세대가 공감하는 뜨거운 멜로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한동욱 감독의 차기작으로, 한층 강렬하고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약수사를 위해 조직에 잠입하게 된 경찰 박준모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지창욱은 "정말 좋은 팀원들을 만나 정이 많이 들어서 첫 번째로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촬영했기에 후회는 없다. 더할 나위 없이 즐겁게 작업한 작품이고 '최악의 악'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고 촬영을 마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흥 범죄 조직의 보스 정기철로 분해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일 위하준은 "'최악의 악'과 정기철 캐릭터에 푹 빠져 살았던 8개월이었다. 현장의 모든 배우, 스태프, 감독님과 헤어지는 것이 가장 아쉽고 또 ‘이런 현장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끝으로 마약수사에 참여하는 경찰이자 박준모의 아내인 유의정 역의 임세미는 "의정이로 살아가던 날들이 참으로 소중하고 아린 시간이었다"면서 "매 순간 소중한 현장이었고 준모 역의 지창욱, 기철 역의 위하준, 그리고 한동욱 감독님을 비롯한 멋진 배우들, 스태프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동고동락한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악의 악'은 올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전세계 공개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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