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특전사, 태극기·성조기 매달고 고공침투훈련… "같이 갑시다"

박응진 기자 2023. 4. 28.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주한 미 특수전사령부(SOCKOR) 요원들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에 따른 '한미연합 우정 고공강하'의 일환으로 28일 연합 고공침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고공 강하에 참가한 특전사 요원은 "연합 고공침투훈련을 통해 한미 장병의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상호 교리를 공유하는 등 매우 의미있는 훈련이었다"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동맹이 공고하다는 걸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맹 70주년 맞아 '한미연합 우정 고공강하' 실시
(육군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우리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주한 미 특수전사령부(SOCKOR) 요원들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에 따른 '한미연합 우정 고공강하'의 일환으로 28일 연합 고공침투훈련을 실시했다.

육군에 따르면 한미 양국 군의 특수전 요원 20여명은 이날 경기도 하남 소재 강하훈련장에서 기내 행동절차 및 이탈, 공중동작 등 지상훈련을 함께한 뒤 UH-60 '블랙호크' 헬기를 타고 고도 수km 상공으로 날아올라 실제 헬기에서 이탈하는 공수 강하훈련을 했다.

한미 요원들은 저마다 '한미동맹 70주년,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태극기·성조기·연합사기·특전사기·SOCKOR기를 달고 고공 강하를 펼쳤다.

이날 고공 강하에 참가한 특전사 요원은 "연합 고공침투훈련을 통해 한미 장병의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상호 교리를 공유하는 등 매우 의미있는 훈련이었다"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동맹이 공고하다는 걸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