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2t에 달하는 폐그물 둥둥…해경 긴급 수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해상에서 무게 2t에 달하는 폐그물이 떠다녀 해경이 긴급 수거에 나섰다.
해경은 방제정 내 크레인을 통해 그물을 수거했다.
해경은 이날 낮 12시께 해당 폐그물을 제주시에 인계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양 정화 활동으로 해양 폐그물 등을 적극적으로 수거해 부유물 감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스크류 감김 등 고장 원인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무게 2t에 달하는 폐그물이 떠다녀 해경이 긴급 수거에 나섰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9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13㎞ 해상에서 폐기물이 떠다닌다는 인근 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바다에 떠다니는 폐그물이 선박 스크류에 감기면 기관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방제정을 투입해 오전 8시30분께 수거 작업에 나섰다. 해경은 방제정 내 크레인을 통해 그물을 수거했다.
해경은 이날 낮 12시께 해당 폐그물을 제주시에 인계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양 정화 활동으로 해양 폐그물 등을 적극적으로 수거해 부유물 감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제정은 ▲해양오염물질 수거 및 확산 방지 ▲유류 이적 등 해양오염 방지 조치 ▲해양오염 사고조사 등을 수행한다. 매년 1t 이상의 해상 부유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