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부채 15%늘어 역대 최대...한전 등 재무악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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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가 전년보다 15%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를 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는 670조 원으로 전년보다 87조 6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부채비율도 174.3%를 기록해 전년보다 22.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한전의 부채는 192조 8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7조 원 늘었고, 가스공사는 52조 원의 부채를 기록해 전년보다 17조 5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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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가 전년보다 15%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를 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는 670조 원으로 전년보다 87조 6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부채비율도 174.3%를 기록해 전년보다 22.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늘어난 부채 대부분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에서 나왔습니다.
지난해 한전의 부채는 192조 8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7조 원 늘었고, 가스공사는 52조 원의 부채를 기록해 전년보다 17조 5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재무 상황이 악화한 한전과 가스공사가 지난해 1월부터 사채를 대규모로 발행한 것이 전체 부채 증가의 원인이 됐습니다.
지난해 공공기관 당기순손익도 전년보다 24조 4천억 원이 감소해 13조 6천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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