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반등 하루만에 1% 가까이↓…840선 후퇴

이정현 2023. 4.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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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1% 가까이 하락하며 840선으로 내려앉았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7.38포인트) 하락한 842.83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4.29포인트(1.57%) 상승한 3만3826.16으로 마감했다.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전기·전자, 제조 등이 1%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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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래일 대비 0.87%↓, 842.83 장마감
외인 매도 확대에 고전…개인 나홀로 매수
업종별 하락 우위, 시총상위 혼조 마감
지엔씨에너지·지엘팜텍·시티랩스·에코바이오 ‘上’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1% 가까이 하락하며 840선으로 내려앉았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7.38포인트) 하락한 842.83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오전 한때 860.11까지 올랐으나 음전하며 장중 한때 839.67까지 밀렸다.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며 증시를 눌렀다. 이날 외국인은 3650억 원어치 순매도했으며 기관 역시 293억 원어치 내다 팔았다. 개인만 3951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부진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에도 메타 플랫폼 등 대형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4.29포인트(1.57%) 상승한 3만3826.1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9.36(1.96%) 오른 4135.35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7.89포인트(2.43%) 상승한 1만2142.24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의 경우 개인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 및 프로그램 순매도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는 등 선전한 코스피 지수에 비해 고전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하락우위로 마감했다. 금속이 3.72%, 기타제조가 3.11%, IT부품이 2.22%, 기계장비가 2.13%, 화학이 2.01% 내리며 부진했다.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전기·전자, 제조 등이 1%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디지털이 2.48%, 금융이 2.23% 오르며 선전했다. 오락 역시 1%대 상승했다. 인터넷, 운송, 의료·정밀 등은 강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약보합 마감했으나 에코프로(086520)가 2.96% 오르며 형제주간에 희비가 엇갈렸다. 엘앤에프(066970)는 3.99% 하락했다. HLB(028300)는 1%, JYP Ent.(035900)는 2.50%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지엔씨에너지(119850), 지엘팜텍(204840), 시티랩스(139050), 에코바이오(03887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애니젠(196300)이 19.76%, 까스텔바작(308100)이 16.51% 상승했다. 반면 KT(030200) ETS는 29.07% 하락했으며 인콘(083640)이 22.19%, 슈어소프트테크(298830)가 21.69%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4071만4000주, 거래대금은 11조9172억1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종목 외 48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 종목 외 1006개 종목이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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