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서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1주년 기념식"

이종윤 2023. 4. 28.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처는 29일 오전 11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강당에서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91주년 기념식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윤 의사의 출생지인 충남 예산군 충의사에서는 29일 오전 10시 예산군이 주관하는 기념 다례가 열리며, 이 자리에는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형 전광판(미디어 캔버스)에 김구 선생을 비롯해 김좌진 장군,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 윤동주 시인 등 독립운동가 15인의 흑백사진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컬러사진으로 복원한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이번 영상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국민 자긍심의 원천인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 복원된 색채 사진과 공적, 주요 어록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기획했다
국가보훈처는 29일 오전 11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강당에서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91주년 기념식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의사님의 희생과 독립 정신은 여전히 국민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다"며 "보훈처는 독립유공자분들의 헌신적인 생애와 정신을 미래 세대들이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현지서도 2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상하이 루쉰공원 매헌기념관 광장에서 김영준 주상하이 총영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다.

또 윤 의사의 출생지인 충남 예산군 충의사에서는 29일 오전 10시 예산군이 주관하는 기념 다례가 열리며, 이 자리에는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공원(虹口公園)에서 수통형 폭탄을 투척, 일제의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 대장 등을 처단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