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황금연휴 앞두고 전국 공항 특별점검 마무리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4.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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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5월 7일 일 평균 23만명 이용
보안검색장·고객편의시설 등 점검 완료

김포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공항 특별점검을 마무리했다.

28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14개 공항의 여객편의시설 전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쳤다.

윤형중 사장은 특별점검 마자믹 날인 이날 김포국제공항 이동지역과 계류장, 국내선 보안검색장, 고객편의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또 전국 14개 공항장과 공항별 혼잡 완화대책과 고객서비스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인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공항 이용객은 207만 8115명으로 추산됐다.

일 평균 예상 승객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23만 902명(국내 19만7084명, 국제 3만3818명)으로 전망된다. 국제선 이용 여객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58% 수준이다.

출발·도착 기준 5월 3일과 7일에 가장 많은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연휴기간 국민께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우측)이 28일 황금연휴를 앞두고 김포국제공항 이동지역에서 포장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자료=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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