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금치 못해" 잉글랜드 2부에서 SNS 인종차별 사건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했다.
로더럼 유나이티드와 카디프 시티의 경기 후 일어난 일이다.
로더럼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 시간) 카디프 시티와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 결승골을 넣은 선수는 카디프 시티의 세드릭 키프헤였는데, 일부 팬들이 키프헤와 수석코치 술레이만 밤바를 향해 인종차별 학대를 저질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했다. 로더럼 유나이티드와 카디프 시티의 경기 후 일어난 일이다.
로더럼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 시간) 카디프 시티와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 결승골을 넣은 선수는 카디프 시티의 세드릭 키프헤였는데, 일부 팬들이 키프헤와 수석코치 술레이만 밤바를 향해 인종차별 학대를 저질렀다.
로더럼 유나이티드는 즉시 해당 게시물에 대해 비난했고, 사우스 요크셔 경찰과 협력해 사건을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인종차별적 학대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되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라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로더럼 유나이티드는 "문제의 개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경찰과 협력하여 가해자에게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다. 개인의 행동을 전적으로 비난하며, 모든 종류의 차별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단호하게 강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계에서는 온라인 인종차별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클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심지어 국가대표 선수들까지 학대의 대상이 되어왔다. 선수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소셜미디어 기업에 해결 방안을 촉구했지만 뾰족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