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서세원 오늘(28일) 캄보디아서 화장‥의미있는 삶 살 것”[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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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가 아버지 故서세원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화장한다고 직접 밝혔다.
서동주는 4월 28일 소속사를 통해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28일) 오후 캄보디아 현지에서 아버지를 화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세원 딸 서동주는 화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슬픔을 이루어 말할 수 없지만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28일) 오후 캄보디아 현지에서 아버지를 화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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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서동주가 아버지 故서세원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화장한다고 직접 밝혔다.
서동주는 4월 28일 소속사를 통해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28일) 오후 캄보디아 현지에서 아버지를 화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결정되지 않은 한국에서의 장례 절차는 가족들과 상의를 마친 뒤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사망했다. 서세원 딸 서동주는 화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서세원은 90년대 토크쇼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했으나, 영화 제작비 횡령과 해외 도박 등의 논란을 겪으며 사실상 연예계 은퇴했다.
서정희와는 2015년 합의 이혼했으며 2016년 23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 캄보디아로 이주해 현지에서 사업을 벌였다.
이하 서동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서동주입니다.
고인이 되신 아버지의 비보에 경황이 없어 공식적인 발표가 늦어진 점 양해를 구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슬픔을 이루어 말할 수 없지만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28일) 오후 캄보디아 현지에서 아버지를 화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결정되지 않은 한국에서의 장례 절차는 가족들과 상의를 마친 뒤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동주 드림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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